[인터뷰]브랜디Tech Talkㅣ “여러개의 앱 서비스를 하고 있는 회사의 플러터 개발자는 어떻게 일할까?”

‘플러터(Flutter)’ 를 알고 계신가요? 플러터는 2017년 구글이 출시한 앱 개발 프레임워크로, 한 개의 소스로 안드로이드, iOS, 웹, 데스크탑 앱을 동시에 출시 가능한 것이 특징인데요. 높은 생산성으로 국내외 IT기업은 물론 스타트업 사이에서 인기가 높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여러개의 앱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는 (주)브랜디 플러터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요? 플러터 개발자 영평님의 인터뷰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플러터 개발자 유영평님


Q. 안녕하세요, 영평님! 영평님은 어떤 계기로 브랜디에 합류하게 되셨나요?

저는 안드로이드 개발자로 일하다가 플러터 개발자로 전향한 케이스인데요. 이직을 준비하던 중 브랜디에서 플러터 개발자를 찾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10년 동안 스타트업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오면서 성장하는 즐거움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여러 개의 앱 서비스를 하고 있는 브랜디에 흥미가 갔던 것 같아요. 한번 더 재미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Q. 브랜디 플러터 개발자는 어떤 일을 하나요?

브랜디에서 플러터 개발자로 일하게 된다면 코어 엔진의 유지/보수와 신규 기능 개발, 아키텍처 연구를 하게 되는데요. 코어엔진을 이용한 (주)브랜디의 앱 개발도 함께 진행하게 됩니다.


코어엔진은 브랜디만의 버티컬 커머스를 빠르게 구현하기 위해서 공통적인 기능과 UI를 규격화 한 라이브러리에요. 앱의 아키텍처와 유틸리티, 서버와의 통신을 위한 네트워크 규격 등을 포함하고 있어 하나의 라이브러리로 여러 프로덕트를 빠르고 쉽고 규격화해 개발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시장과 고객에 맞게 계속해서 앱을 확장해가는 브랜디에 꼭 필요한 도구인 거죠.



Q. 현재 영평님께서 가장 집중하고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올해 한 식구로 합류하게 된 서울스토어를 플러터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뼈대가 되는 작업물을 개선하면서 서울스토어 만의 기능을 구현하고 브랜디와의 통합 기능을 플러터로 구현해야 하는지라 어떻게 하면 더 잘 만들어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어요.


서울스토어 외에도 (주)브랜디는 브랜디, 하이버 등 여러개의 B2C앱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지금은 서울스토어에 집중하고 있으나, 이후에는 다른 프로젝트 계획도 있어 플러터와 dart로 개발중인 코어 엔진이 굉장히 중요한 상황입니다.



Q. 브랜디에서 플러터 개발자로 일하는 것이 매력적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플러터 파트가 신설된 상황이고 개발중인 제품들도 초기 단계의 것들이 있어요. 제품 초기 단계에 자신의 설계나 코드를 여러가지 반영할 수 있는 상황이라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Q. 해당 직무는 어떤 분들이 함께하시면 좋을까요?

크로스 플랫폼 개발을 하는 직무인만큼 크로스 플랫폼의 재미를 느낄 준비가 된 분이면 좋을 것 같아요. 또 안드로이드, iOS, 웹 분야를 가리지 않고 관심 가지고 적극적으로 학습하는 분이었으면 합니다. 개발에 열정이 있는 분들이 합류하신다면 함께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열정있는 실력자 분들을 기다립니다! :)